수능을 100일 남겨둔 학생이 있었다. 고1 이후로 단 한 번도 90점을 넘은 적이 없었고 영어에 자신감이 떨어진 상태였다. 파이널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수능 대비 모의고사 연습을 거의 하지 않았다. 심지어 독해 문제도 많이 풀지 않았다. 그리고 이 학생은 그해 수능에서 98점을 받았다. 지문 연습과 모의고사 연습을 거의 안 하고, 도대체 100일 동안 무엇을 했길래 생전 처음 받아보는 점수를 수능에서 받았을까?
저자는 수능을 20년 동안 가르치면서, 심층상담 학생이 누적 4천 명에 달하는 수능영어 공부법 전문강사이다. 그 누구라도 자신의 약점을 파악하고 해결하면 단기간에 1등급이 나올 수 있다고 강조한다. 현재 학생들의 상황은 대략 이렇다.
현 입시 시스템상 영어는 많은 시간을 투자하기 어려운 과목이다. 학생들이 영어에 쏟는 시간은 매우 부족하다.
그런데 높은 등급을 받지 못한다면 희망 대학에 붙을 확률이 낮아지는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많은 학생들은 영어에 들이는 시간이 아주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방법을 원한다.
그 방법이 <수능영어 1등급을 위한 균형이론>에서 소개된다. 위에서 언급한 100일 만에 1등급을 쟁취한 학생도 자신의 약점을 알고 해결했기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그렇다면 모든 학생들이 자신의 약점을 알고 그것을 해결하면 될 텐데, 안타깝게도 자신의 약점이 무엇인지 아는 학생이 사실상 거의 없다. 그래서 무엇을 어떻게 공부할지도 모르는 상태이다.
당신은 ‘본인의 약점이 무엇인지’ 알고 있는가?
‘영어 공부 무엇을 어떻게 할지’
‘원하는 등급을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해 완벽한 확신이 있는가?
아니라면 수능 영어는 반드시 망치게 된다. 학습에는 시행착오가 필요한데, 시행착오를 거치는 기간이 대략 3년 정도 되기 때문이다.
3년 동안 이런저런 시도를 해보고 나서야 비로소 수능 영어가 어떤 특징을 갖는지 알게 된다. 또한, 자신이 어떤 학습자인지도 알게 된다.
당신은 3년 동안 매일 1시간 이상 수능 영어를 준비했는가?
아니라면 선택은 두 가지다. 자신에게 맞지도 않는 다양한 인강, 단과, 교재를 전전하다가 수능을 망치는 것. 대부분이 이런 코스로 플러스 1수를 하게 된다.
또 하나는 <균형이론>에 소개된 대로 학습해서 모든 시행착오를 애초에 삭제하는 것이다. 결국 영어 1등급을 받을 것이다.
<균형이론>은 3년을 절약해 줄 책이다. 매일같이 고민하고 또 고민하며 겨우겨우 통찰을 얻은 3년 정도 동안 수능만 준비한 학생만이 깨달을 수 있는 고급 정보를 모아두었다.
'균형이론이란?' '학습자 유형' 파트에서는 전체적인 방향이 제시된다. 이 부분을 읽으면 자신이 어떤 상태인지(메타인지), 무엇을 먼저 공부해야 할지를 알게 될 것이다.
'문장직역' '지문이해' '문풀방법'에서는 세부적인 방법이 제시된다. 이 부분을 읽으면 각 영역별로 더 효율적인 공부를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수능 전날 & 당일 매뉴얼'에서는 수능 전날과 당일에 해야 할 일들을 제시한다. 이 부분을 읽으면 수능날 갑자기 10점 떨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라이프 균형이론'은 단순히 수능 영어에서의 균형이론을 말하는 것을 넘어서서, 인간 대 인간으로서 학생분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담았다.
이 부분에서는 사회에 나가기 전, 사회는 어떻게 구성되며 자신은 어떻게 대응할지가 간략하게 제시된다.
마지막으로 ‘부록’에서는 1등급을 받을 수 있는 문제유형별 풀이가 소개된다. 이들 8개의 챕터와 1개의 부록 중에서 단 하나의 파트만 읽더라도 책값을 했다고 느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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