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역별 분석] 9평 물리학1, 우리는 어떻게 바라봐야 할 것인가. [전문항 상세 해설+분석+총평]
베라디(VERADI) 2025-09-04

안녕하세요, 베라디 소속 물리학1 컨텐츠 개발팀 [Team Kinetic]입니다. 

여러분들 모두 시험 보시느라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1. 전체적인 총평

오랜만에 4페이지의 볼륨이 강조된 Classic한 평가원 스타일의 2026학년도 9월 모의평가였습니다. 

어려운 문제를 잘 해결하는 능력보다 쉬운~적당한 난이도의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는 능력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모의고사로, 

2~3페이지에서 얼마나 시간을 세이브하느냐가 관건이었습니다. 

 

 

전반적인 난이도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1) 2페이지까지 얼마나 걸리셨나요?
이번 시험은 수능 전 마지막 평가원 리허설이었습니다. 2페이지까지 10분 이내로 풀어내셨다면 충분히 준비가 잘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렇지 못했다면 1~2페이지에서의 집중력을 올리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2) 핵심은 4페이지
이번 시험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4페이지였습니다. 역학보다는 전류에 의한 자기장, 원자, 전기력 파트의 그래프 문제에서 체감 난도가 

있었습니다. 특히 전류에 의한 자기장 문항에서는 계산량이 꽤 많아, "평가원은 계산이 깔끔하다"는 안일한 기대를 깨는 문제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계산이 늘어나는 유형에도 대비해야 합니다.

그래프가 주는 비주얼은 처음 보면 다소 위압적으로 느껴질 수 있으나, 사실은 여러분의 조력자입니다. 

겉모습에 두려워하지 말고 그래프에서 필요한 정보만 뽑아내는 훈련을 꾸준히 해봅시다. 앞으로는 다양한 모의고사와 기출을 풀면서, 

헤비한 4페이지 + 복잡한 그래프 구조에 대한 대응력을 길러야 할 시점입니다.

(3) 역학에서의 선택과 집중
난이도가 과도하게 높은 용수철 문항에 얽매이기보다는, 속도·가속도, 알짜힘의 크기와 같은 문항들을 연습해 전반적인 시험 시간을 

단축시키는 연습이 오히려 더 효율적인 공부가 될 수 있습니다.

 

 

2. 6월 모의평가와 비교하여 어땠는가?

6월 모의고사에서는 "올해 물리학1은 큰일이다"라는 생각이 드셨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9월 모의고사는 전반적으로 이상적인 난이도로 출제되어 숨을 돌릴 수 있었던 시험이었습니다. 

물론 6월·9월 모의평가의 난이도가 곧 수능 난이도를 예측해주는 것은 아니지만, 이번 시험을 통해 올해 수능의 전체 난이도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신유형은 없었으나, 여전히 비역학 파트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용수철 같은 고난도 문항에 

매달리기보다는, 전자기력 경험을 충분히 쌓고 각 문항에 대한 접근 태도를 정리하는 것이 앞으로의 학습 전략에 더 효과적입니다.


(1) 올해 6, 9평에서 꼭 봐야하는 문항 혹시 있을까요?
6평 16번
9평 20번
이 두 문항은 개념과 사고 과정을 점검하는 데 꼭 필요한 문항들이니, 반드시 복습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추후 칼럼을 통해서도 더 자세히 다룰 예정입니다.



[베라디] 2026학년도 9월 모의평가 분석_해설_물리학1.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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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사합니다 잘 읽었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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