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법] 상위 5~10%에서 정체된 학생들이 1%까지 나아가게 하는 방법
이해준 2023-03-20

열심히 하는데 점수가 왜 안 오르는 걸까?

국어는 왜 해도 안 오르는거지? 

 

저희들은 종종 상위권이 아니었는데도 갑자기 상위권으로 치고 오르는 ‘수험 성공 후기’들을 보곤 합니다. 

이 학생들은 어떤 방법으로 갑자기 상위권으로 성적이 오른 걸까요? 저는 학생 때부터 이에 대해 고민했습니다.

 

이 자료는 위의 질문들을 작성자가 해결하면서 만들어졌습니다.

위와 같은 고민들을 한 번 이라도 하신 적이 있고

성적 상승을 고민 중이시라면 이 자료를 일독 하시길 권장합니다.

 

저는 게으른 학생이었습니다. 중고등학교 시절 공부를 최대한 안 하는 방법(!)을 고민했고, 

아버지는 계속 독서실에서 도망치는 저 때문에 속앓이를 많이 하셨습니다.

당신께서는 노력과 성실성의 가치를 믿는, 전형적인 7080세대의 성공 방식을 제게 강조하셨어요.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성장한, 빽 하나 없는 지방대 출신으로서 상경하여 30년 넘게 버티셨습니다.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하신 일들을 이제는 저도 짐작 할 수 있어서, 아버지의 마음을 이해하고 있습니다.

동일 성적대인 학생들에 비해 게으른 편이었지만, 결국 아버지의 기대보다 높은 연세대에 갔습니다.

수능날 오후 8시, 채점을 하고 대강의 등급컷을 추정해서 갈 수 있는 대학을 말씀드렸을 때도, 

진학사에서 합격예측이 ‘안정’으로 떴을 때도 아버지는 믿지 않으셨습니다. 

최종 합격을 했을 때야 안도하셨던 기억이 5년이 지났음에도 생생합니다.

 

아버지의 훈육은 성인 때까지 이어졌지만, 제게는 여전히 바뀌지 않은 생각도 있습니다. 

저는 아버지 시대의 성공 공식이 지금의 학생들에게는 일부 수정되어야만 적용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공부는, 무작정 열심히 공부하고, 많이 하는 것 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학력고사 시대, 2000년대 수능때까지는 [암기]를 베이스로 한 문제의 비중이 지금의 2배가 넘었습니다.

하지만 잇따른 물수능과 시험 버무이의 축소, 다량의 지식을 더 이상 암기할 필요가 없게된 

시대적 변화등이 맞물리면서 범위는 줄고 난이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5년마다 수학 교과서 중 100페이지 이상이 시험 범위에서 사라지고 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책가방이 점점 가벼워지는 것이죠.

그러나 머리는 오히려 더 무거워져야 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여전히 상위 5~10%까지는 그냥 열심히만 하면 누구나 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상위 5%에서 1% 이내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30년 전처럼 ‘열심히’ ‘많이’ ‘치열하게’ 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저는 이 글을 통해 ‘그냥’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다르게’ 할 것인지를 설명할 것입니다. 

앞으로 ‘초격차’ 학습법을 읽으면 다음과 같은 점들을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상위 5~10%에서 정체된 학생들이 1%까지 나아가게 하는 방법

상위 10% 안에 들어있지 않은 학생들이 다른 방법을 쓰는 것보다 더 빠르게 10% 이내로 들어가게 하는 방법

구세대가 현세대에게 남긴 공부 방식 중 어떤 것을 받아들이고, 어떤 것은 경계해야 하는지 구분하는 방법

- 1%에서 0.1% 의 길도 동일한 원리로 뚫을 수 있다는 자신감

수능뿐만 아니라, 성인이 되어서 해야하는 대부분의 공부에도 적용되는 원리

 

 

그럼 1장 다음 칼럼에서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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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으아.. 아거지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너무 잘읽었습니다.
  • 유익하네요.. 다음 칼럼도 읽어봐야겠군요.
  •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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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한테 너무 필요한 글이었습니다
  •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좋은 칼럼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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